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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pc방.. 대략 3~4년동안 다녔습니다.
솔직히 가격도 유료게임 차감 따로있고,
pc방 사양은 그닥 좋지않고 (코로나 전 글카 1060 ㅡㅡ) 현재는 일반 2060
그냥 가까워서 갔습니다.
코로나 전엔 자주갔고, 터진 이후 가끔 가고,
방역패스 이후는 거이 안갔습니다.
그러다 이제 좀 널널해지고 다시 자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항상 pc방 갈땐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갔습니다.
마트도 바로 옆이라 음료수 사서 자주 갔습니다
10번갈때마다 8~9번 꼴로,
그런데 최근에...
새로운 알바생이 보였습니다.
워낙 사람도 없는 pc방이고 성격도 엄청 활발해 보였습니다
막 음식 되게 맛잇다고 하니까 자기가 요리 잘한다구 그러면서.. 좋은 성격이였습니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외부음식은 반입 불가라면서..
가실때 카페에서 산 커피컵은 들고 밖에서 버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매우 황당했습니다...
여태 그런말 들어본적도 없었는데..
새로운 알바생이 그런말을 하니..
솔직히 알바생 말이 맞는말이긴 합니다.
원래 겜방에서 외부음식은 대부분 금지하니까요.
pc방 주 수입도 대부분 음식,음료이니 이해는 합니다.
저는 마시는걸 엄청 좋아하고 또 돼지라서 항상 갈때마다 음료도 사가지만, 또 엄청 시키고 먹습니다 -_-;
하암.. 솔직히 전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아재라서 그런지..
막 햄버거나 무슨 이것저것 음식을 먹는것도 아니고,
그저 카페 커피나 마트에서 파는 음료 같은것뿐인데 -. -;
그래서 생각한건..
1. 외부에서 가저온 음료나 그런 쓰레기는 내가 따로 버린다고 말하고! 맘편히 팍팍 먹기!
2. 그냥 무시하며 먹기
3. 따져서 싸우기 -> 법적으로 !! 금지되있냐!! 하면서..
내가!!어!!!여기 되게 오랫동안 다녔는데!!어!!!나랑 친구들이 쓴돈으로 여기 화장실 지었다!! 라고 하면서...크흡
그래도.. 역시 1번이 젤 좋겟죠..!? 하하..ㅋ;ㅋ;
그냥 그런소리 들으니 먼가 기분이 나쁘면서도 이해가 되기도 하고.. 오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