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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져버렸어요..
게시물ID : gomin_180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야
추천 : 0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7/13 23:08:00
답답한 마음에 오유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사귄지는 100일 좀 지났지만 그렇다고 추억이 많은것도 아니었어요.

서로 떨어져있었고, 제가 26먹고도 일안구하고 사귀는 동안 놀았어요. 

이게 결국 쌓이고 쌓이다보니 그저께 터져버렸네요. 

후... 얘가 너무 착하고 이뻐서 오래오래 못해준거 

다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버렸어요. 헤어진날 저녁에 술먹고 

화를 냈어요. 그러고 헤어져버렸는데 울고나니 어제는 좀 편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술사준대서 만나서 술마셔도 음.. 머라해야되지.. 

그냥 그랬어요 슬프지도 않고, 꼭 나 술먹는다고 연락해서 여자친구가 

자리 방해될까봐 연락안하는 그런기분??  그러다가 또 집에 갈때 

전화를 해버렸네요. 미안하다고 일 최대한빨리 구할테니 

일주일 시간을 달라고 용서를 구했어요.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아침에 카톡하다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다시 잡아서 내가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화냈을때 보고 정다 떨어지고, 마음도 떠났다고 오늘 그러더라구요. 

제가 약간 그런게 좀 있는데, 머라해야될까 

내가 제일 힘든거 같고 머 그런거 있잖아요. 상대방은 금방 잊고 

다른사람 만날꺼 같고 그런기분.. 

그래서 안좋은 말을 했어요. 남자 있는거 아니냐고 

헤어져서 이제 남자 잘만나겠다고, 

그렇게 정말 끝나버렸어요. 

울강아지 누워있는거 눈보고 있으니 눈물 날려고 해서 

그냥 이렇게 뻘글 써봅니다. 

일구해서 자리잡으면 그녀는 다시 와줄까요??

정말 놓치기 싫었는데, 그런사람 이제 못만날꺼 같은데 

또 술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플이신 오유 형님 동생분들 

지금 옆에 있는사람한테 잘해주세요 ^^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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