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로는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2인 이상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31만6000원으로 1년 전 433만9600원보다 2만3000원줄었고
40대 가구 월평균 소득은 495만9000원으로 2.8% 늘었고,
50대 가구는 505만5000원으로 2.0% 증가
60대 이상 가구 소득(300만4000원)은 6.8% 늘었다는데
주위에 60대 이상 노약자중에 월 300이상벌고
50대는 505만5000원을 벌고
40대는 495만9000원을 벌면서
작년보다 더 많이 번다는 곳...보기힘드네요ㅡ
통계대상이 대기업인지 둘다 맞벌이인지 외벌이 인지 등등 더 자세히 분류해서 알려줬음 좋은데
액수만 봐선 우리나라 잘 사는듯...ㅡ
한국 2030세대,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됐다
조형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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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통계청 ‘가계동향’을 보면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2인 이상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31만6000원으로 1년 전 433만9600원보다 2만3000원(0.6%) 줄었다. 20∼30대 가구의 소득이 감소한 것은 2003년 가계동향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그간 20∼30대 가구 소득 증가율은 2011년 5.2%, 2012년 2.9%, 2013년 7.4% 등 꾸준히 늘어나다 2014년 0.7%로 급감한 뒤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청년 가구의 근로소득은 0.8%, 재산소득은 44% 줄었다. 청년층 소득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청년 취업률이 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취업을 하더라도 비정규직 일자리에 머물거나 생계형 취업을 하는 등 고용의 질이 나빠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청년층의 신규채용 중 비정규직 비율은 64%로 2013년의 60%에 비해 늘어났다.
지난해 소득이 줄어든 연령대는 20∼30대뿐이었다. 40대 가구 월평균 소득은 495만9000원으로 2.8% 늘었고, 50대 가구는 505만5000원으로 2.0% 증가했다. 60대 이상 가구 소득(300만4000원)은 6.8%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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