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은 엄마친구 아들이에요 사귀기 전에는 누나 동생으로 지냈고 부모님들끼리 다 친한 동네 친구... 결혼 얘기가 오갔는데 가족끼리 친한 관계라고 해도 상견례는 해야겠죠? 남친 부모님은 자영업을 하셔서 쉬는 날이 없다시피해서 상견례 자리를 예약을 하기도 좀 힘든 상황이긴 하네요... 근처 식당에서 다 같이 저녁 먹으며 얘기하는 게 좋을지 상견례 자리를 별도로 예약해서 진행 해야할지 참 어렵네요... 자리를 마련하자니 시간 맞추는 게 어려울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