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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요... 그리고 사람은 무서워요..
게시물ID : gomin_179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4124
추천 : 3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7/12 16:01:38
어릴 때 같은 반 친구에게 폭력 및 협박을 당했어요.

그것이 상처가 되어서 제 모습 또한 그렇게 바뀌어갔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아이들은 싫어했어요.

결국 저는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이 두렵고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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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년넘게 사람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며 지냈습니다. 이유도 모른체...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까 저런 이유가 절 괴롭게 했었습니다.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이고, 얼마든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다는걸요.

그런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몸은 그렇지 않네요........

사람들에게 연락하는것이 왠지 두렵습니다. 상처받는것, 버림받는것이 뼈속 깊숙히까지 익숙해져서

사람들에게 내 모습을 드러내는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사람들에게 나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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