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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조금 선정적인 질문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랑 사귄지 얼마 안됐구요
얼마전에 좋은 흐름으로 둘이서 처음으로 모텔 갔는데
성관계를 하다가 조금 좋지 못하게 끝났어요
그 못한 흐름은 보기 싫으신 분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냥 드래그 하면 보이게 흰색 글씨로 해놓겠습니다
그 후로 여자친구가 저랑 모텔 가는 걸 좀 기피해요
가자고 해도 아 썩 할 기분 아니다
그냥 오늘은 좀 싫다
이런식으로 계속 피하더라구요
제가 고게에 질문드리는 점은
지금 여자친구를 제가 많이 사랑하는 만큼
여자친구랑 모텔에 가고픈 맘도 큽니다
처음이 좀 좋지 못했어도 여러 시도를 해보고 맞춰갔으면 좋겠는데
전에 어릴때 술도 많이 먹고 그럴때는 술만 먹으면 그런 분위기가 됐었는데
30대 들어서 시작한 연애는 둘 다 일 때문에 술을 많이 안 먹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저보다 체력적으로 많이 뒤쳐져요
데이트만 해도 체력이 부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트를 한 다음에 분위기 잡고 이러는 게 안될 거 같아서요
그렇다고 여자친구한테 어느 날은 데이트 하지 말고 만나서 성관계만 하자??
이렇게 말 하는 것도 웃긴 거 같아서요
저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ㅠㅠ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그거를 어떻게 해결을 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서
고게에 글 남깁니다...!
제 남성기가 조금 큰 편입니다
잔에 만나던 분들이랑도 이것 때문에 트러블이 좀 있어왔어서
저 나름 고민도 많이 해봤고, 해결책도 여러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전희를 되게 오래하고 그것도 안 되면 러브젤을 듬뿍 바르고 하는 식으로 하고
그것도 해결이 안되는 분이면 그냥 성관계 없이 만났었습니다
어떻게 해도 안되더라구요 ㅠㅠ
근데 지금 여자친구랑 첫 관계를 할 시점이 그냥 서로 무드 타다가 간 거라서 러브젤이나 콘돔 등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갔습니다...!
일단 나름 전희를 많이 했는데 (30분에서 1시간)
여자친구가 너무 아파하더라구요
그래서 아프다 하면 그만하고 / 다시 전희 하고 시도하다 아프면 그만하고
이거 반복하다가 여자친구가 괜찮아질 시점에는
제가 이미 사정 직전이라 진짜 한 2분도 못하고 사정해버려서
둘 다 김만 새는 스타트였다고 생각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