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통화했는데 당신은 계속 국힘이란다.
이번에도 2번 찍어서 지금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셔야겠단다.
민영화로 전기세 올라가도 그 소리 할거냐고 여쭸더니 나라에 돈이 없어서 그런거니까 어쩔 수 없단다.
딸이 살기 힘들어진다 그래도 찍으실 거냐고 해도 소용이 없다.

이 얘긴 지금만이 아니고 벌써 00년째다.

대체 빨간 당은 뭐 그리 축복받아서 이리도 맹목적인 지지를 받는 걸까.

우리 어머닌 받은 것도 없고
혜택받은 것도 없는데 맹목적이다.

나 영어 잘 해.
(영어 가르치는 게 일이다. 어머니도 아신다)
전세계에서 한국 얘기하면 쪽팔려.

....라고 해도 소용없다.

ㅅㅂ..... 
참았던 욕지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