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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연상의 여성분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795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nZ
추천 : 0
조회수 : 141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2/06/02 20:55:26
안녕하세요.
몇개월 전부터 띠동갑 연상의 여자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저의 정확한 나이를 모릅니다
20대 초반이지만 제가 20대 후반이라고 했거든요.
업무관련으로 만났고요 

첨엔 관심 없었으나 보다보니 
외모도 귀엽고 제마음에 들었죠
생각짧은 또래 여자애들보다 대화도 잘 통하고
나이와 사회생활 연차에 비해서 어딘가 허술하고 순수한 모습도 귀엽고 호감이 점점 커져갔죠....
그래서 상황에 맞춰 대응하다보면 
천천히라도 더 친해질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그분과 가깝게 알고 지내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20대 초반에 일을 해서 그런건지
저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지쳐갔고 
최근에 개인사적으로 힘든것이 있어서
다 때려치고 군대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20대 초반인걸 모르는데
제가 군대갔다고 말하면 저의 나이를 알게되고
저를 남자로 보지 않을 것 같고,
연락을 이어가고싶은데 대화를 이어가다보면
제가 군대간것을 알게되서 저를 남자로 보지 않을 것 같아서 밝히기 너무나 싫습니다 

여태까지 몇개월동안 사회 생활 잘 하는 것처럼 이미지를 저나름대로 열심히 쌓았는데...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군대간것을 밝히지 않고 관계를 이어 갈 수 있을까요?
군대 간것을 말하면 그분이 어떻게 생각할 까요?
일이든 우리관계든 책임감 없는 남자라고 생각할것같아요
제 주변 여자애들이나 ​앞으로 만날 여자들을 생각하면 
이런 사람 다시 발견할 수 없어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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