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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gomin_1795145
긴장...
오빠가 곧 근처에 온다고 해서 준비 거의다 끝났어요 전화주세요~
했는데 거의다 끝나긴..
이미 한찬 전 부터 꾸미고 한건 우리 오빠야는 알까요 ㅎㅎ
사실 남친 사귈떄야 어디 가자고 한적은 있어도
사귀기 전에제가 어디 가자고 한건 처음이거든요.
잘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분위기 달달하게 해보려고요.
참... 뭐가 이리 긴장 되는지 모르겠네요.
밥 먹고 영화 본다음에 나오면
경치 좋은곳 오빠가 안다고 해서 가보자고 해서..
올 ㅋ 이오빠 연애 경험 없다면서 적극적이네. 했는데
대충 카톡하며 파악해보니 순수하게 경치보러 가려는거네요.
그래서인지 .. 미리 잘될걸 생각하면 김칫국이지만...
그래도 잘됬을떄 좀 답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한번 잘 해봐야겠어요.
아 긴장된다 ㅎㅎ
그럼 전 마지막 확이좀 하고 데이트 가볼게요.,
왜이리 긴장되는지 모르겠네요.
꼭 첫 연애 시절 첫 데이트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