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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반의 남성이 제목대로 그럴 수도 있는건가요..?
뭐 상황을 얘기하자면 이제 첫 직장을 잡았는데 그게 공기업의 기간제근로자에요
계약직이고, 그가 저에게 말하진 않아서 모를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써치 좀 하다가 알게되어서...
근데 서로 티키타카 정말 잘 되고 공통점도 많고 매일 연락하면서 썸을 타고 있었는데
만나기로 한 전날 갑자기 불과 퇴근전까지만 해도 다정했던 사람이
자기가 지금 누구 인연을 만들 상황이 아닌것 같다면서
집에가면 잠자기 바쁘고 연락도 만남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 같다고
감정 더 깊어지기 전에 멈춰야 할 것 같아서 말한다고 미안하다고
이렇게 썸붕이 났거든요..ㅠㅠ 남자 입장에선 마음이 있어도 연애가 부담스러워서 그럴 수도 있나요..?
아니면 그냥 마음이 식은건가...하...... 솔직히 만나는건 뭐 장거리커플들도 다 만나잖아요, 문제가 되진않을텐데..
저랑 멀지도 않아요~
이류를 찾자면 마음이 식었거나 아니면 불안정한 고용형태 때문이거나 둘 중 하나일것 같은데
남자심리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