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만나서 원나잇한 남자가 있었음

엄청 웃기고
잘생기고
매너 좋고 젠틀하고 
깔끔했음.

그 후에 연락 이어가다가 그 후에 몇번 또 만남.

사실 처음 만났을 땐 좋아보였는데
대화 하다보니 별로인 부분이 많아서 (생각이나 말하는거)
좀 깨긴 했음.

어쩌다 보니 여친 있었던거 알게 됨ㅋㅋㅋㅋㅋㅋ
알게되자마자 차단 박음.

그후로 연락 안하고 있긴함.

그냥 말그대로 개 쓰레기 분리수거도 안되는 그냥 쓰레기인 것도
알겠고
생각이나 말하는거에서 별로인 부분 있던 것도 
머리로는 알겠는데요ㅋㅋㅋㅋ

그냥 누가 너 걔 좋아? 싫어?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하자면 좋아. 임ㅜ 
이런저런 쓰레기적인거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좋아하고있는거임.

진짜 인지부조화 오지고
계속 생각나서 짜증나고
개 쓰레기인거 아는데...그리고 차단박고 연락 끊은지 2주나 됐는데 왜 아직도 좋아하는건가
진짜 ㅂㅅ같은데

혹시 이런거 원인 혹은 해결책 아시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