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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는데 할수있는게 없네요
게시물ID : animal_179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fraise
추천 : 6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15 07:01:56

어느덧 우리집 8년차 할머니인데..
너무 예뻤던 입양사진과 미묘하게 달랐던 실물..ㅎㅎ
크리스마스선물로 온 가족이 모시러간게 엊그제같은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많이 힘들어하네요

심장비대증이라는데 나이가 많아 수술하기어렵고
위험해서 추천도안한다고 심장약만 아침저녁으로  먹이는데
요즘 갈수록 힘이 들어하는게 보이네요

무엇보다 심장이라 숨쉬기힘들어해서  너무 보기안타깝습니다.,,,
강아지공장에서 근친교배로 태어나서 공장에서 아가들만 계속 낳다가 애니멀홀더에 갇혀있다 구출된  우리 송이..
짧은 견생인데 뭐그리 기구한 사연이 얽혀있는지.,
어릴때 제대로 못먹고 고생해서 이렇게 아픈걸까요

아무것도 해줄수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일단 단골병원 문열면  데리고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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