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선 아무리 헤엄쳐봤자 결국 어둠 그대로이다. 그러다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이 내려왔다. 난 그 빛줄기만 따라 다녔다. 하지만 그 빛줄기는 언제 또 다시 내려올지 모른다. 그걸 알면서도 나는 기다리고 기다린다. 남들은 말한다. 이 칠흙같은 어두운 방에서 나가지 않고 게속 지낸다면 어둠이 날 갉아먹을거라고 ,그러니 어서 나가라고 밖은 한줄기 빛줄기가 아닌 온통 빛으로 둘러 쌓여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내가 한심하다. 알면서도 나가지 못하는 지금 내 현실이 너무 슬프다.
술먹고 지금 제가 너무 한심한거 같아서 또 이렇게 밤에 글을 깨작깨작 거립니다 흐흐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