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인생에서 재게는 크다면 큰 돈 오갔던 기억으로만 지출역사를 정리해보면...

 

대학교 학자금 -1700 으로 시작..

 

Rotc 생활로 28개월 동안 학자금 전부 메꾸고 나머지 저축

 

말년에 코로나 터지고 코스피 바닥때 모았던 돈 1600 삼성전자 풀매수. (41~42000) 하고 82000때 털어서

 

덕분에 지금은 신형아반떼 하이브리드 하나 뽑아서 몰고있네요. (일시불)

전역 후 좀 놀다 8개월정도 취준 , 21년도 7월 부터 사회생활 시작해서 월 실수 330 정도... (주6일제입니다 ..)

명절에 각각 30정도씩 주는 성과금 외에는 따로 없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재산은 현금 2600, 청년적금 250, 청약 520 입니다. 대출0원

중간에 주식으로 -800찍기도 하고 이제 정신차리고 적금만 붓고 주식은 좀 나중에 다시 해볼려구요...

애인은 없구 부모님 집에 같이 살면서 차량은 몰고있어요 차가 없으면 출퇴근이나 일이 안되서...

 

한달에

청년적금50

주택청약10

핸드폰5

보험10

차량 주유비+톨비 20

 

연초에 보험료+자동차세 130 (1년에 한번)

 

한달에 고정지출 100만원 제외하고 저혼자 순수하게 제입으로 들어가는것만 60만원이네요 ...

옷도 따로 안사입고, 휴대폰도 아직 아이폰xs 쓰고 친구들 만나고 모임좀 갖고 담배좀 사피니 60....

소비액이 너무 큰 것 같아 고민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다 끊어야될련지 ... 점심을 도시락싸서 다녀야될련지 참 ㅠㅠ

나머지 150은 그냥 현금으로 토스뱅크에 넣어놓고 있습니다. (연2%라 그래서 ..)

 

청년 적금 하나만 하는게 좀 아닌 것 같아서 남는돈을 어떻게 굴려야될련지 ...

토스뱅크에만 넣어놓고 있으니 좀 손해보는 느낌이구 소비액도 너무 커서

정말 어디서부터 줄여나가야 될련지도 모르겠네요.... 쇼핑도 잘 안하고

 

조언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