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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5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oa
추천 : 2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07/01 00:02:15
누군가가 저를 무시하거나 얕잡아보이는게 너무너무 싫어서
제 속마음을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벽을세우게돼요
그렇다보니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실한 친구는 없구요..
한번씩 보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고 잘지내면서도
속으론 못믿고 경쟁상대라는 생각이들어요
어릴때부터 그랬지만 나이가들면들수록
저를 포함한 모두가 다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보는 시각도 현실적으로 바뀌고 그러다보니
이런마음이 점점 더 심해지네요
그래서 갈수록 사람만나는게 힘들고
심장도 두근거리고 고통이에요
왜이런마음이 드는걸까 생각해보니
저는 모든사람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길 원하는거같아요
저를향해 ㅇㅇ이는 참 부러워,
집안도 좋고 능력도 좋고 모든걸 다 가졌네,
인생이 참 술술 잘 풀리는거같아 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고 인정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자꾸 저에대해 좋은부분만 최대한 얘기하고
안좋은부분은 절대 얘기하려하지않아요
혹여나 저를 인정해주지않고 얕잡아 볼까봐요..
이런 마음이 자꾸자꾸 드니까 너무 힘든데
어떻게해야 고칠수있을까요?
누가잘되면 진심으로 행복하게 축하해주고
저한테 안좋은부분이 있다하더라도 당당하고
정신이 건강하게 잘지내고싶어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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