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고. 연애해본적이없어요. 직장다니는데 같은 팀의 한분이 저를 대놓고 좋아하시는듯 해요. 근데 문제는 완전완전 제취향이 아님.. 성격특이하신걸로 회사에서 유명하고 외모도 매력있다거나 호감형은 아니구요. 친하게 지내니까 이이야기 저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정말 한번씩..그 당황스러운 사고방식이있는데 이부분이 좀많이 걸려요. 나중에 서로 안좋게 끝나게될때 안좋은 일이 잇을수도 잇겟다 하는.. 하튼 다수사이에서는 너무 이상하신분인데 몇번 개인적으로 밥먹고 하니 1대1로는 괜찮아요. 말도 잘하고 재미있고 저한테 대놓고 너무 잘해주시는데 위에꺼도 그렇지만 회사사람이고 같은 부서이기도 하는게 너무 걸려요 날 이렇게 좋아하는티낸 사람이 1도 없었기도 하고 제가 이젠 외롭네유..눈도 높아서 사람다 걸렀는데 내가 좋아하는사람들은 날 안좋아하기도 하고.. 연애를 위한 연애는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이사람 만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