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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하디의 "이름 없는 주드"를 다 읽었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17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nejade
추천 : 0
조회수 : 15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8 15:29:52
게임을 좋아하고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요즘
오랜만에 예전부터 읽고싶던 세계고전을 읽었습니다.
읽는데, 한 3주 걸린듯 하네요.
비운의 주드로 유명하죠. 원제는 이름 없는 주드가 맞을텐데, 저는 비운의 주드가 더 정감가네요.
그건 그렇고 민음사 세계고전문학본으로 읽었는데, 번역이 suck 좋지 않더군요.
간단한 평으로는, 마담 보바리 이후로 여운이 남는, 오랜만의 작품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비극을 읽어서인지 울적한 기분도 드네요.
다만 글을 연습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저에게, 주드의 현실적 장애물로 인한 학문의 포기는
정말 지독할 정도로 현실적으로 다가와 더 가슴아프기도 했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네요. 저는 몸살 기운이 있나 봅니다.
모두들 건강 챙기시길.

p.s : 책에 푹 빠져 하루종일 책만 읽는 제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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