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건 각자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고 
희노애락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생각하여 즐거운일 기쁜일 슬픈일 화나는일
틈틈히 공유하고 직장인이라 바쁘니 가끔 얼굴보며 수다떠는게 낛인 사람입니다.
작년부터였나
친구중 한명이 결혼하고 지방으로 내려갔는데 유독 힘든이야기를 해요
멀리있으니 최대한 들어주고 다독여주죠 근데...조금이라도 본인이 생각하는 이야기흐름??으로안가면 읽씹은 기본이고 퇴근할때보낸 카톡을 다음날 점심에 답장하더군요 그리고 본인 할얘기만 생각나면 전화를 온종일해요;;
그러다보니 안그러던애가 이러니 저도 점점 힘이빠진달까요
건설적인 얘길하자는게 아닙니다.
점점 말도안되는이야길해요 부정적인 이야기,나를 시기질투한다,사람들이 나를 우습게보는것같다 그러다 제가 아니라고 니가예민하게 받아들인거라고하면
이야기 흐름이 본인맘에안들면 읽씹 하거나 한번은 제가 마치 본인을 정신문제있다고 생각하는것같다 라고해서 더욱 어떤대화를 해야할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