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남자입니다.

얼마전 저희팀에 새로오신 팀장님(3개월 됨)과의 관계가 요즘 썩 좋지 않아서

여기다 고민 글 올려봅니다.

 

등장인물은 저 팀장님, A여직원, B여직원(인턴) 입니다.

 

저와 팀장님, A직원 셋은 사이가 좋습니다. B직원은 은따를 당하고 있고요(업무 배제 등)

너무 안쓰럽고 저는 사내 왕따는 혐오하는 편이라 B직원을 챙겨줬습니다.(업무적으로)

 

그걸 팀장이 보더니 잘해주지 말라고 하십니다. A직원도 대놓고 싫어하고요.

알았다고 한 후에 B에게 잘해주지 않았습니다만 B는 계속 왕따를 당한나머지

팀장에게 울면서 그만 괴롭히라고 하소연을 했답니다.(B에게 들음)

 

당연히 팀장이 그런거 아니라고 시치미를 땠고 다독였다고 합니다.

 

일단 참고 자리로 돌아가 일을 하고있었는데 팀장말이

사장님 연락왔는데 그냥 오늘까지 근무하라고 했답니다.

 

급작스런 퇴사통보에 저도 놀랐지만 마지막이고 해서 업무인수인계 및

정리를 도와주었더니 다음날 부터 팀장과 A직원 둘이서

저를 대하는 태도가 냉대해졌네요.

 

이런일 가지고 태도가 이렇게 바뀌는 팀장을 제가 믿고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