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교이고 시아버지가 독실한 기독교예요.
시어머니는 너무 좋은 분이고 종교 이야기는 절대 안하세요.
처음 결혼할 때 기독교가 아니라서 반대했지만 남편이 밀어붙여서 결혼을 했고 남편은 거의 무교라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아버지가 종종 면전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허락하는게 아니었다 며느리가 잘못 들어왔다 등 기분 나쁜 말을 합니다.
남편은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화를 내지만 고치시지를 않아요.
남편도 성장과정을 들어보면 정말 고생 많이 했더라구요. 그래서 시아버지를 엄청 싫어합니다.
정말 속상하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