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헤어져줘야 하는건지 제가 더 노력해야 하는건지
이미 몇년을 만나오며 노력해왔는데 변한건 크게 없는거 같기도하고..
분명히 좋아진 부분도 있지만 상대방이 크게 달라진거 없다고 느낄뿐더러 바꼈다고 느낀것도 그건 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고 그러기도 하고요
좋을땐 잠시나마 좋고 잊다가도 싸울땐 과거에 싸울때 받았던 상처들이 떠올른다네요
싸울때 나 없으면 못산다 했다가 너무 힘들다고 헤어지는것 고려한다고 했다가 그래서 너무 힘들어하면 내가 헤어지겠다고 하니까 왜 나이 많은 본인을 지금까지 만나서 빨리 안헤어졌냐고 그래서 할 말 없게 만들다가
또 본인이 벼랑끝에 서있다고 돌아갈 수도 있고 낭떠러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 어떤것도 못하고 있다고 그러는데 정확히 무슨말인지 모르겠고..또 그래서 제가 미안해서 할말이 없으니 이제 뭐 해보자고 못하니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면 헤어지는 선택을 떠넘긴다는데 존중해서 진심으로 말한건데도..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지금 또 겨우 어떻게 화해를 잘 해서 싸우지말자고 그랬는데 도통 이 애인의 마음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