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분들중..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있다면
지금까지 읽은 것 중 최고의 소설을 공유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초등학교때 읽었던 하얀 로냐프강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ㅠㅠ

엄마 아빠 몰래 밤을 새가면서 읽고...
용돈을 모으고 모아 책까지 산 기억이 있는데
정말...
최고의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던 것 같네요..

흔히 최고라 치는 이영도님의 드래곤 라자도 좋지만
왠지모르게 시간이 흘렀을때 기억에 남는 건 하얀 로냐프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유없이 읽기 힘든 소설이 전민희님의 룬의아이들과 세월의 돌 이었네요..

정말 멋진 남자들이 무더기로 나오는 소설이라
어린 나이에 더 좋아했을 수도..ㅎㅎ

요즘은 이런 가슴을 울리는 소설이 나오지 않아 슬프네요

오유분들의 베스트 소설은 무엇인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