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보도를 보면 ... "황우석·강성근 끌어 앉히려 왔다" 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연구원이 사용한 말을 동시에 자막처리한 내용인데요... 연구원의 말을 잘~ 들어보면 발음상으로는 끌어앉히다가 맞는데요... 즉, 받아쓰기는 잘 한거 같은데... 끌어 앉히다는 "끌고와서 자리에 앉히다" 입니다. 즉, 오기 싫어하는 사람을 끌고와서 자리에 앉힌다 인데요.. 끌다 보다는 자리에 앉히다의 의미가 강한데, 앞,뒤 문맥의 의미상... 황박사를 끌고와서 자리에 앉히려고 (취재하러 미국에) 왔다는건 ..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문맥상... "황우석, 강성근 죽이러 왔다" 와 더불어, "황우석, 강성근 꿇어 앉히러 왔다" 로 받아 적었어야 제대로 의미해석이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어딘가에 앉히려 하는게 아니라, 꿇어앉혀서 반성시키겠다.. 라는 의미란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