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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이성인데 매일 메신저로 말을 겁니다
일 할만해요?
계속 메모만 보고있으니까 지루하죠?ㅠㅠ
뭐 이해 좀 가는 것 같아요?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직 이해가 안 간다 뭐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좀 답장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 보내거나
단답해서 끊으려고 하거든요?
근데 사수가 다른걸 물어보면서 자꾸 말을 이어나가요
오늘도 말 걸까봐 제가 메신저 로그인 안 하고 있다가
점심먹고와서 메신저 로그인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귀신같이 몇분뒤에 바로 주말 잘 보냈어요?하고 메신저가 오더라구요
제가 네 잘 보냈어요
이렇게 답장했더니 또 일은 좀 할만하냐고 ㅋㅋㅋ..무한루프.....
이거 제가 단순히 갑작스럽게 관둘까봐 그러는건가요?
아니면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건가요?
상대가 여친이 있어서 적당히 선긋고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제 김칫국이였으면 걍 선 안 그어도 될것 같아서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