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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하철에서.제길.
게시물ID : humorstory_119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썰고보니내손
추천 : 12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6/08 01:30:16
저는 지금 오사카에 있습니다.

오늘아주 스펙타클환타스틱롤링엉덩이살사샹따록스런 일을.

저희엄마가 운전면허를 땃드랫죠.
그래서 엄마가 시승운전을 할테니 옆에타라.라고 말했어요.
옆에타고 가는데 저희엄마가 눈은 말똥말똥 뜨시긴했는데
브레이크를 안잡고 가시는겁니다.

엄마 브레이크좀 밝으세요.라고 말하고 다시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속력이 붙었고신호는 빨간불이고 앞에서있던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 브레이크~~~!!!!"라고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눈을 떠보니 만원지하철에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한손은 번쩍든채.사람들이 저를 처다보고 옆에앉아있던
여자분은 자리를 황급히. 당연 일본지하철입죠.
잠꼬대입니다.
한국말로 "엄마~~브레이크~~~!"했어요.
최근 한국있는 부모님이 보고싶었는데.그렇게 꿈속에서
나타나셧군요. 엄마 고마워요ㅋ

그 시간대 전후10분 지하철을 타지말든지.기숙사옭기던지.

아..잠깐만요. 저 눈물좀 닦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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