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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을 둘러싼 동상이몽
게시물ID : sisa_179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Book좌파
추천 : 4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3/20 11:05: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2372180

"복지 절실한 이런 사회 된 건 박정희 때문이 아니라"

장 교수는 "간절하게 복지를 갈구하게 된 데에는 불행의 끝을 달리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이 한몫을 했다"면서 "사람들은 그 책임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당초 틀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아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신자유주의적 주주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재편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노무현(좌파 신자유주의)·이명박(우파 신자유주의) 정부를 거치면서 금융시장 개방, 노동시장 유연화, 한미·한-EU FTA가 진행된 결과라는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81650

장하준 "새누리당 현수막 보고 심장마비 걸릴 뻔!"

저자들에 따르면 또 하나의 왜곡은 복지가 "돈 많은 사람들의 돈을 뺏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공짜로 나누어준다는 발상"에서 나온다. 장하준 교수는 "'왜 이건희 회장 손자도 밥을 공짜로 먹어야 하냐'며 '부자 복지 반대'를 외치는 우파 포퓰리즘만큼 '무상' 급식을 외치는 좌파들의 포퓰리즘도 문제"라고 말했다. 모두 소득에 따라 세금을 내기 때문에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이다.


장하준은 하나인데 조선일보(위)와 프레시안(아래)이 꾸는 꿈은 두가지..



 근데 저렇게 양쪽에게 모두 유리할 수 있는 말을 하면서 조선일보에 칼럼까지 기고하는 장하준은 왜 양비론자, 회색분자로 욕을 안 먹는지 의문.. 한국식 편가르기주의에 의하면 저건 전형적인 박쥐 짓인데.. 
 예전에 임지현이 조선일보에 글 썼다는 이유로 강준만한테 공개적으로 욕먹은 거 생각하면 장하준 욕은 너무 없는 게 좀 의아... 아 혹시 내가 못 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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