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에 길에서 덜덜 떨고 있는 솜뭉치를 구조했던 사람입니다.
뭐부터 해줘야 할지 몰라
눈팅만 하던 오유에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같이 걱정해주신 분들께 종종 소식 전하러 온다는 약속도 못지켰네유 ㅠㅠ
늦었지만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니 나는 댕댕인줄 알고 키웠는데 이건 뭐지..?>편
처음 발견한 솜뭉치
귀랑 코랑 손발만 까매서 너구리인가 싶었구만구리
좀 지나보니 분명 토끼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얘는 곰돌이인가? 대빵만하게 크는건가?
아 아니야 사막여우출신인것 같아
우끼끼 원숭이는 아니지 순천아?
식빵도 잘굽고, 여기저기 꾸겨지고 흐르는 고양이 피가 흐르나..?
싶었지만 역시 댕댕이 답게 잘 컸다는 훈훈한 마무리...!
는 노잼이지만
설 인사 드리려고 글써쪄영 이뿌게 봐주세영~ :)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모두 순천이처럼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가끔씩 인사 드리러 올게요~
출처 |
새로 바꾼지 한달 된 내 핸드폰과 순천이 인스타그램을 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