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직장생활이 안맞으면 그만두는게 맞겠죠?
게시물ID : gomin_1796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lZ
추천 : 2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2/08/27 19:39:04
옵션
  • 펌글
  • 베스트금지
15년차  경력직인데
서울에서 쭉 일하다가 
고향시골 쪽에 회사 구인해서 부모님 돌볼겸 작은회사 이직했는데
저빼고 전부 5명이 20년전 창업 멤버라 
왕따정도는 아닌데  넘. 힘드네요

직원들끼리 상사욕도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그런것도 없고 막내다ㅜ 보니  
어리다고 좀 무시하는것도 보이고 

다른곳에서는 말을하거나 의견내면 다들 귀담아 주는데
여긴 일단 제대로 안듣고 자신들 말이 진리라고 
묵살부터 해버리네요

10년 자취생활 지겨워서 
고향집에 사는것좋고 거리가깝고 페이 무난하고 해서 왔는데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여전히 사람때문에 불편합니다

대표는 60대 중반인데  매우 꼰대 마인드에
말이 전혀 안통하는  전형적인 예전 노인이네요

 제가 지점 팀장 이었을때는 어린친구들 말도 잘들어주고
반영해줬다고 생각했지만 부족한 면이 있었을거라
자책도 했는데

여기 와보니 제가 천사 였더군요

 저 전에 있었던 직원도 여기 4년 있다가
못버티고 옆 회사로 옮겼는데
그 직원욕을 얼마나 하던지
저에 대한 품평회및 뒷다마 얼마나 할지 상상이 됩니다 
   
 40대 50대 상사들 많이 겪어봤는데 
시골 회사라 그런지 많이 틀리네요..

 지금은 그나마 나은데 첫 1년은 말도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텃세에  중요한 일은 지들이 다 하고 후
1년 참은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무실 기계 본인들이 고장내놓고 제가 그랫다고
그래서  진상밝혀지고   어이없게 
사과하는척 하질 않나...

그만두는게 맞는거같은데
이 업종은 사람구하는곳도 많아서 이직이 비교적
쉬운데 나이가 많아서 서울권은 이제 힘들거고 
(가능은 함)

다른 지방으로 가야 하는데
지인들도 없는 새곳에서 또 새로운 자취 생활하려니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그만두는게 맞는거죠?

하도 힘들어서 찌질하게 끄적여봅니다 ㅠ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