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특별하게 악하게 살지 않은거 같은데... 늘 븅.신같이 된다... 이를테면... 어제 길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오늘은 길을 자세히 보면서 걸어가면 하늘에서 뭐가 떨어져서 머리를 다친다던가... 머리를 다쳐서 열심히 하늘을 주의하면서 다니면 옆에 차가 와서 친다던가... 뭐 내 인생은 이런식이야... 그렇다고 모든 나쁜 일을 다 경험하고 다 대비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거고... 너무 재수없으니까 이제 어지간한 일은 화도 안 난다... 무기력해 그냥... 죽으면 편해질까... 답답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