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오베를 열심히 챙겨보다가
오늘에서야 오유에 가입하게 된 대학생입니다!
가입을 망설이게 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당연히 미신이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유인은 안생긴다고해서....................................
저 솔직히 오유 부적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하고 있었는데!!!!!
안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자존심으로 회원가입만은 망설이고 있다가..
저를 웃게 해주는 아버지가 계셔서 오유인분들도 한번 피식 웃고 가시라고 요렇게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방학동안 서울살이도 할 겸, 공부도 할겸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지에서 혼자 사는거라 울적할 때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아요
그런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저를 힘내게 해주네요!!
다른게 아니라 아버지가 너무 귀여우셔서............!!!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우리집은 가족 모두가 운동을 좋아합니다! 매일매일 운동을 같이 가곤 하지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그 좋아하는 운동도 안하시고 집에서 누나 때문에 술한잔 하고 계시다고 하는거에요..
저희 누나 말썽도 안부리고 정말정말 착하고 바르게 효도하는 효녀인데, 왠일로 아버지를 속상하게 해서 걱정이 너무 많이 되서...
사건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