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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을 가르치는데요
학생 한 명이 레슨비를 3달째 밀렸어요
애가 너무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레슨비 밀려도 그냥 가르켰는데
같이 일하는 다른 분들이 눈치를 너무 줘서...
저도 더 가르치는데에 한계가 있겠다 싶어서...
그 친구한테
너네 부모님이 너를 더 가르치기 원하시지 않는 거 같다...
수업은 오늘로 마지막이 될 거 같다...
질문 있느냐고 물어보고
학생이 궁금한 거 막 물어보길래 대답해주고...
그리고 그 학생이랑 수업을 끝냈네요
참 맘이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