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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123Ω
추천 : 0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7/12 21:41:10
아버지가 30대 후반? 40대 초? 까지 원양어선 배 선장을 하셨습니다ㅋㅋㅋ
아버지 스펙으로는 키 182에 등치 이빠이 팔뚝 뭐든뼈 통뼈;; 손 레알 최홍만하심ㄷㄷ최홍만보단작겠네요 흠;
아무튼 배 선장을 하시는데 다른배 사무실에 놀러갔다가
다른배 선원들 20명정도 팔씨름 이기면 뭔가를 넘겨준다고 그랫다네요
뱃일 하는사람들 무시못하죠;; 근데 아버지말씀이
잡으면 휙 넘어가고 잡으면 휙 넘어가고 잡으면 휙 넘어가고
;; 동네아저씨들이 저 볼때마다 너네아버지 힘 장사셨다고;;; 부산동네에서 깡패도 못건들었다고 ;;;;
전 근데 팔씨름 병신이요; 유전같은건 없었습니다
아버지 힘 쎈 일화가 기억나는게 두개 더
바다에 나가셔서 배끼리 쌀이며 물품이 부족하면 서로 빌려주고하신다는데요
그당시에 쌀한가마에 120?? 맞나? 그건 번쩍 들어서 옆에 살짝 대여있는 옆배로 던지셨다더라구요 레알
그리고 기름 도라무통 가득찬놈 하나를 혼자 어깨에 짊어매고 배에 오르내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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