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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자체도 좀 심한편입니다. 생리전증후군 약 먹으면서 좀 완화는 됐지만.. 첫날~이틑날까지는 진통제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정도입니다 ㅠㅠ
마치 자궁이 나 지금~ 지금~~! 지금~~!!! 지금~~~!!!!!!!! 짜낼께 받아라아아아!! 하면서 지 자궁을 꽈아악 수축한다음 푸하- 완화하고있다는게 느껴질정도로 미쳐요 ㅠㅠ
이건 진통제로 어떻게 할수 있어서 괜찮은데.. 진짜 문제는..
생리통 심한날에.. 또..똥이 마려울때요 ㅠㅠ (혹은 방구마려움도 포함)
뚱뚱해져있는 자궁이랑 장이 충돌하는건지.. 신호가 오면 골반뼈 안쪽 대장이 꼬일듯이? 그리고 그 내장이 밑으로 빠질듯이? 아파요..
생리통은 나 지금 수축 한다? 한다? 한다? 하면서 절정이 서서히 온다고 보시면 되는데
이거는 지금 바로절정! 악!!! 의 느낌이에요..;; 생리통은 바이킹같은 느낌이라면 장고통은 자이로드롭같은? 느낌이요
그래서 그 똥마려운 그 순간에는 숨이 안쉬어져요.. 그 순간에는 표정도 행동도 호흡도 일시정지; 얼굴만 파래져서 ㅠㅠ
문제는 산부인과 초음파검사 사진 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대요
항외과에서 관장하고 대장내시경도 해봤는데 이상 없었고요
저같은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