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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이 너무 약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521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크오유
추천 : 0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7/14 14:47:39
안녕하세요 
오유 가입이래 처음글을 남기는것같습니다.
친구의추천으로 오유를 소개받아 스마트폰으로 구경하고.. 정말 좋은곳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가입하려고보니 가입되어있더라구요...

현재 검정고시를 준비중인 대검반학생입니다.<고졸따는중>

좀잇으면 군대갈 나이입니다...

걱정이 말이아닙니다..

남들하는공부 의지가 너무 부족한듯싶어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학교문제 학우문제 등으로 인해 자퇴를 했구요

집안사정이 조금 복잡하여 자살 시도도 했었고 그결과 2주 진단받고 병원에 누워있던적도있었구요..ㅠ

자살시도후에 마음을 고쳐먹고 검정고시 학원에 지금 1년정도 다니고있습니다..

마음을 고쳐먹고 다닌다고 다니지만..

학원비에 쩔쩔매는 부모님에 응원해주는 가족들 친구들..너무 볼 면목이없습니다 ㅠㅠ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거의 1년중에 거의다 학원을 빼먹은거같습니다.. 학원에서또 공부안하고 노는 친구들도 사귀어서

노력해봐도 자꾸 이리저리 끌고다니더군요,...

연락을 끊고 시간도옮겨서 해봐도.. 제 의지력이 부족한탓인지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한것만알고는 재대로 실천을 안합니다..

친한친구가 "너는 꼭 합격해라 잘해라 꼭 너 못되도 우린 널 버릴만큼 그리 좋은놈들은 아니야"

라고 말해주고 부모님도 "언제가 걸리든 붙어라 엄마아빠는 널 응원하며 부추기진 않는다"

이런좋은 말들을 해주셔두...학원을 자꾸 빼먹게됩니다.

저는 정상이지만 우울증때문에 정신과도 가봤구요...

기분이좋으면 확좋고 나쁘면 확나쁜 그런 스타일입니다.. 감정기폭이 너무 심해서요..

근데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이유는..

이런자신이 너무 한심하기도...괴롭기도 한찰나에 

여러분께 다짐과 약속을 하고 제자신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도들구요

"오유" 라면 제가 용기를내어 말씀드리면 여러분께서 진지하게 받아주시는 그 태도에 

반해서 이런글을 써봅니다..

어떠한 말씀이라도 단말 쓴말 가리지않고 달게 받겟습니다.

욕을하셔두 괜찮아요.. 제자신을 위한 여러분의 가르침이라 생각하고 

가슴속에 새겨넣겟습니다.  

저에게 이런용기를 주시는 오유분들 정말감사드리며..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이런글을 올리며 학원을 나가보려 준비하려합니다.

[ 오유를 보면서 감동많이받은 글들이 많구 거기에 댓글을 정중히 달아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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