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인가? 중학생 아들이 초등학생 막내를 일년가까이 성추행했다고 글 올리신분이 있었죠. 그때 많은 분들이 가해자를 친척집에 보내서라도 피해자와 떨어뜨리라고 충고했는데, 사정이 안된다 그래도 큰애 학교는 보내야한다면서 애들 식사 따로 시키고 상담 보내고 감시하면서 살겠다고 하셨었죠. 그 막내딸이 무사히 잘 지내는지 너무 걱정됩니다. 아직도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집에 사는지, 그렇다면 부모님이 피해자를 잘 지켜주고 계시는지, 설마 가해자 범행이 재발한건 아닌지 진짜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