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익빈 부익부.

성취도 마찬 가지 인거 같아요.

 

좀더 이뤄 놓은게 있었다면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쌓이지 않았을까. 그걸 바탕으로 더 이루지 않았을까?

 

남들은 힘들다 차에 치여 죽고싶다 도망가고싶다고 해도 잘만 버티면서 다니던 직장.

저같은 쿠크다스 인간에게는 안맞는 직업으로 몸, 정신망가지고 다른 일 할 생각은 못하고

이직 또 이직... 그러다 겨우 적응한 직장에서는

강박증까지 생겨서 나오고 성격은 뒤틀어져 버리고..

 

 

늦은나이에 직장 옮기려고 다시 공부하려니까

너무 무서워서..... 인생이 한치앞도 안보이는 거같아요

 

해야한다.  나는 할수있다. 그런 마음 가짐 만이라도 있다면.

된다는 보장만 있다면 힘들어도 할 수 있을텐데

 

해야만 한다. 하지만 나는 할 수 없다...자꾸 이런 생각이들어서

인생이 너무 고되고 하고자 하는일에 집중이 안돼요...돈도 떨어져가고 

 

사회에서는 도태 되는 것같고... 나잇값도 못하는 거같고...괴로워요.

 

지금 현실을 신경안쓰고 앞만 보고 가려는데 많이 힘드네요..

 

 

언젠가 오늘날을 뒤 돌아봤을때 

후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써보고 싶었어요..말 할곳도 없고

누군가는 읽어주기라도 하지 않을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