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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회사 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96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lY
추천 : 3
조회수 : 165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2/10/10 23: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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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넘게 무역회사를 꾸리고 있습니다.

 

이십년 넘게 알고 지내던 한살 어린 동생이 있습니다.

 

십년 넘게 공기업을 준비하다가 저희 회사에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원체 믿을수 있고 성실한 사람이라서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같이 지내니깐 계속 한숨쉬고 표정이 하루 종일 어두워서 너무 힘듭니다.

 

야근없고 칼퇴에 보너스로 작년에 2달치 월급 챙겨주고 나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애초에 저와의 대화자체를 싫어하고 그 친구가 하는 업무에 대해 확인차 물어보면 저한테 짜증을 내서

 

차라리 따른 일을 알아보라고 천만원 줄테니깐 나가라고 했더니

 

자긴 경력도 없고 다른데가서 적응할 자신이 없다면서 자긴 자살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계속 일은 하고 있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저를 제외한 거래처 모든 사람에게는 좀 침울하긴 하지만 친절합니다.

 

오직 저한테만 반말을 하고(원래 편한 사이였으니깐요.) 짜증을 내는게 전 너무 견디기 힘드네요.

 

이 부분에 대해 몇번 이야기를 했지만 바뀌지가 않습니다.

 

같이 일한지 1년반이 되어 가는데 보기만 하면 숨이 막히고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참고 같이 데리고 가야 할까요. 아니면 퇴직금 넉넉히 줘서 보내야 할까요?

 

제가 사장인데 그 친구가 오면 숨이 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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