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하고있습니다(서로 대학생)
상대방이 많이 바빠 1주일에1회 아님 2주일에 1회 만나는데
주말 하루 5시간밖에 못만납니다
그래서 종강하면 상대방이 먼저 일주일정도 여유 있으니 그때만을
기달려달라고 했어요(여행 가기로 넌지시 얘기함)
근데 오늘 전화로 친구들이랑 여행가기로 했답니다
원래 전부터 친구들이랑 얘기 했었대요
제가 오래 못본다는것에 섭섭해 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약속도 확정이 아니여서 놀수 있다고 얘기한것 같은데 정말 섭섭하네요
사과는 받았는데 이렇게까지 섭섭해하는 일이냐고 그러네요
속상해할만한 일 맞죠???
상대방은 하루 온종일 만날수 있는 날이 분명 있을거라고 하지만
그게 언제인지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고 믿어달라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