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은 쨋든 되니 우울증은 아닌듯
해서 근30년 내성격이구나 하다하다
정신과가서 3주 약타먹었는데
내가 정신과 약이라니+약땜에 몽롱+개선되지않은 증상
요걸로 약끊고, 알프람몇알 남겨놓고 아껴먹다가
운동과 영양제로 극복하겠어 하구
우울감과 불안에 좋다는 영양제 한트럭사먹고
권투도 다니고, 우울한감정들면 뛰어야지 하고 나름 대책도 세워놓고
어제저녁 집에 혼자 있는데, 물먹은휴지심마냥
아무것도 못하겠고 못느끼겠어서
미1친년미친3년 하구 소주 두병 안주도 없이 콸콸콸 ㅎ
지금술깨고 현타와서 폰중.. 카톡이 안됐었구나 ㅋㅋ
소주냄새 풀풀풍기면서 뻗어져자는 나보구 엄마는 뭔생각했을까
다시 병원가서 약타먹어야하나 하는중..
사는게 뭔지 죽는게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