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제가 마기꾼이라고 할 정도로 마스크 쓴 모습이 엄청 잘생겨보이거나 하진 않지만 마스크 벗은 거 보단 쓴 게 낫다는 걸 알고 있으니 마스크를 쉽사리 벗질 못하겠고 새로운 사람을 사귈 때에도 처음엔 마스크 쓴 모습으로 만나서 대화를 더 나누다보면 결국 벗어야 되는데 그게 너무 어려울 걸 아니까 애초에 사람을 안사귀려 벽을 지게 되는 거 같아요
차라리 아예 안쓰고 다녔을 때는 그냥 그대로 보이는 모습이니 실망하거나 다른 생각 할 필요가 없었는데 마스크라는 1차 가림막이 생기니 이렇게 된 거 같아요 해결방법은 스스로도 알지만 .. 그게 잘 안되네요 저같은 분들 안계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