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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임만드는 놈인데
돈때먹은 놈이 외주 500먹고 튀었음. 500은 빚갚는데 썼고 또 일있어서 300 빚졌다네.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일단 봐주고 걔가 3개월 후인 10월즘에 자기 게임을 낸데, 그래서 그거 나오면 돈 갚기로 했다.
심지어 나는 50만원 더 줬다. 요새 살기 힘들다고 해서 이걸로라도 좀 버티라고
근데 50받고 며칠 있다가 갑자기 연락해서 올해는 지금은 지가 돈이 없어서 게임만들여력이 없데
그래서 공장에서 일한다고 하더라,
내년 중순이나 게임 나온데, 걍 니 좆대로 살아라 싶어서 ㅇㅋ함.
그러다가 어제 연락와서 게임이 갑자기 바뀌었데 뭐 이거까지 그러려니함.
근데 갑자기 프사를 여친이랑 안고 있는거로 바꾸더라.
여친 사귈 시간이랑 돈은 있으면서 게임 만들 시간은 없는가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여러모로 개빡치네 겨우 500으로 남 인생 박살내기는 또 그래서 걍 참고 있다.
근데 이 자식은 존나 티베깅을 하네. 그리고 뭐 고맙다느니 그딴 소리도 안함. 내가 뭐라고 한거가 걍 화나는 일인듯.
걍 빡쳐서 글좀 썼음. 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