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천과 부산(이직 관련)
게시물ID : gomin_1796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hrZ
추천 : 1
조회수 : 9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10/21 17:46:19
옵션
  • 베스트금지

저는 인천 송도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그러던 중 다른 회사에서 좋은 이직 제안이 들어왔는데, 그 지역이 부산입니다. 

 

경력직으로 가는 거고, 이직 조건이 매우 좋긴한데... 거리도 거리고... 부산은 여행으로라도 가본적이 없어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특히나 여자친구와 결혼을 내년이나 내후년 쯤 할 생각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ㅠㅠ

 

원래, 저나 여자친구의 고향이 인천이 아니어서(고향은 둘 다 전라북도입니다), 그동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큰 부담은

 

없었고, 여자친구는 전국으로 발령을 받아 이동하기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저의 직장이 있는 인천에 자리잡을 생각이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런 이직 제안을 받다보니 고민이 정말 많이 됩니다. 

 

여자친구는 부산도 인프라가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그동안 인천에서 몇 년간 살았고, 또 수도권과 가깝다는 이점과 관련해서 

 

문화생활과 나중에 태어날 애들의 교육을 생각하면 인천에 있는게 더 낫지 않겠냐는 의견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 이직 제안과 함께 그동안 부산에 자리잡은 친구들에게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서인지 

 

몰라도 이래 저래 고민이 많네요. 

 

뚜렷한 답이 없어서.. 요 며칠 인터넷만 뒤적이고 있는데, 오유 회원님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라도 부산이나 인천에 사시는 분들에게 잘못 비추어져 지역감정(?)을 건드리는건 아닐지 걱정하면서 여러 번 고치긴 했는데, 

다른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