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지역내에서도 그렇다 얘기하는 낙후된 동네에 이사와(이유도 월세가 싸서) 동네에선 나름 큰 마트에 속하는 곳에 일하는 중입니다
정말.. 사람같지도 않은 사람들의 수준을 매일 마주하니 지옥이 따로없네요 기초수급자와 노인들이 바글대는 곳 도덕심과 양심도 없는 행동을 일삼으며 뭘 그렇게 대접받고 싶어하는지 물건 훔치는 좀도둑을 잡아도 잡아도 또 다시 새로운 도둑이 끝이없고 쓰레기 한가득 버리는건 기본에 집 쓰레기까지 공용화장실에 투기 화장실은 또 어찌나 더럽게들 쓰는지 청소를 매일 해도 그 상태가 반나절도 못갑니다
그냥저냥 살기엔 평화롭고 조용한 동네라 생각했는데 동네 일상을 관찰할만한 곳에 일하니 그저 말하는 짐승들이 따로없네요 수급일에 돈 생기는 족족 와서 탕진하며 돈 떨어질때쯤이면 물건 들고와서 환불하기가 습관적이고 그마저도 멀쩡하게 안가져오는게 허다하네요
여기서 정말 인간혐오가 극에 치닫는거같아요 떠나는게 답인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함에 홧병만 늘어가네요
오늘도 억지 미소로 거짓 친절을 연기해야할 현실에 잠이 오질않네요 이 놈의 죽어야 끝날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