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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사 영상을 편집 및 모자이크가 되지 않은 장면으로 1분 남짓 유튜브로 봤었습니다.
그 좁은 골목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한대뭉쳐서
죽은 사람과 산사람이 엉켜 있는 모습과
소방관 한분만이 여성 한분을 끄집어 내고 있었지만
도저히 어떻게 하지 못하고 손을 놓는 장면이었습니다.
제가 수십년동안 살면서 본 어떠한 매체에서도 저 참사보다 처참한게 없었습니다.
이후 저는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일할때도 잠을 잘때도 참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손발이 떨리고 헛구역질을 하고
"내 일이 아니다" 라며 부정하며 겨우겨우 일상을 보냈습니다..
나도 힘들지만
현장에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왜 이런 참사가 생겼는지
제일 친한 형과 친구에게 참사에 대해 말해보았습니다.
죽은 사람과 다친 사람들이 그곳에 간게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말해 보려 합니다.. 여러 진실이 나왔고..
이러한 상황인데 다시금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답변에 따라 선택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