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건너 알게되서 몇번 봤는데 사람의 아는 사람이라 정보도 별로 없고 아무튼 저도 호감은 있는데 그분이 처음부터 얼굴 빨개지고 매일 찾아오고 그랬어요 금사빠는 또 금사식 같아서 또 저도 일이 너무 바빠서 찾아온다고 하면 오늘은 좀 바쁘다고 하면서 그래도 거의 하루걸러 하루 만나면서 4번 만났나 근데 갑자기 제가 반응이 없다면서(저는 잘 모르겠는데 전화도 먼저 했도 톡도 했거든요) 좋은 사람 만나시라고 근데 연락 주면 언제든 볼수 있다고 그러네요?
뭔가 금사식 이신거 같은데 어떤 사람인지 신뢰도 잘 없고 저도 호감은 있긴 했는데 여기서 그냥 그만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