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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속상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97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rY
추천 : 0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11/09 2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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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섬에서 나고 자라고 고3때 취업나와서 고생하고.. 없는집에서 대학은 꿈도 못꿨고..
돈버느라 정신없이 일하시는 부모님  관심과 사랑을 바라는건 사치..무조건 살길찾아 세상살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진짜 갖은고생다하고 버티면서 살았는데...
지금남편만나서 딸둘낳고 ..남편집도 가난해서 사글세 전전하다가 직장사택서 살면서 전세금모아서 전세로 가고 집이 갑자기 매매될것같대서 진짜 영혼까지끌어모아서 오래된 작은평수 아파트 장만해서 몇년전 대출끝났고.. 난 잘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중딩딸이 오늘 무너지는소릴 하네요
친구들은 다 크고좋은집에서 사는데 ...
이사가고싶다고요..
나중에 할머니할아버지랑 시골에집얻어서 살거라 이사는무리라니까..
늙으면 그렇게 살으라네요... 화가나서 뭐라해버렸어요...나가살으라고...
휴.. 뭘위해 여태 살아온건지..
나는 왜 부모로서 아이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화를 내는것인지...
오래된아파트라 거래도잘안되고 ....나도 크고좋은집에서 살아보고싶은데....그러고싶은데..
정말정말 나랑잘맞는 딸인데 .. 다퉈서 속상하네요 뭘해줄수없는 이유로 그래서 더속상하네요
다들 어디서 돈이나서 몇억씩하는 아파트서 사는걸까요??.....죽어서도 감히 못만져볼돈
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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