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그 친구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저와는 달리 주위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말 그대로 빛이 나는 친구입니다. 저 또한 그 친구가 좋고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근데 사실은요.. 마음 한켠에는 나는 왜 저러지 못할까 질투가 많이 나요... 친구가 잘 될때마다 정말 너무 축하해 주고싶은데 사실 오롯이 칭찬해 주지 못하는 스스로가 너무 밉습니다 나는 왜 저렇게 잘 하지 못할까 왜 저렇게 사람들한테 사랑받지 못할까 친구는 뭐든 열심히 척척 해 나가는거 같은데 나는 한없이 작아지고 매사에 부딪히는거 같아서 스스로가 너무 밉고 싫습니다 나도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서 정말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그 친구는 저보다 더 많이 노력했겠죠...? 나는 이제 더 노력할 자신도 힘도 없는데 사는게 참 지치고 힘이드네요 저는 능력도 없는게 왜이렇게 욕심만 많을까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요즘들어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그래서 내가 너무 지쳤나봐요 울면서 적어서 글이 정말 두서없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