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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아줌마들 장단을 어떻게 맞추죠?
게시물ID : freeboard_1797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수성과다남
추천 : 2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9/07 18:48:53
부사수 첨 왔을때, 담배도 안피는 사수가 

담배피고 쉬는데까지 따라오면 쉬지도 못할테니까

혼자 보내서 쉬고 담배도 피고 오라고 보냈죠


며칠 뒤에 과장편으로
 "영업팀에서 그러는데 신입이 벌써부터 혼자 나와서 담배피는 모습 보기 안좋더라"

란 말도 안되는 소릴 나한테 전하길래 빡쳐서

그 다음날 출근하자 마자 부사수한테 일 잡지말고 담배피고오자고 올려보내면서 같이 가서 그 자리에 있는 영업팀 아줌마들 면면 보고 눈도장 찍고

점심 식후땡 하러 올라갈때도 따라가서 눈도장 찍고

딱 3일 그랬어요 건들지 말란 의미로.

그러고는 이정도 했으연 됐겠지...내가 계속 두어번씩 따라가면 또 부사수 불편하겠지... 싶어서 마감 후 교육내용 정리할겸 1회씩으로 줄이고

최근에는 그마저도 내가 바뀐 업무때매 바빠서 이틀에 한 번꼴로 마감후에 보내고선 같이 가서 과장님이나 이사님들 계실때도 눈도장 찍고 왔는데

이젠 또 과장통해서 영업팀이 그러는데 니가 쟤 좋아해서 쫒아다닌다고

아니 ㅅㅂ 그럼 어느 장단에 맞추라고!!

혼자 보내면 혼자라고 ㅈㄹ하지

같이 가면 나보고 ㅈㄹ하지

뭐 어디다 맞추라고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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