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방치된 가정에서 자랐고, 어릴때부터 소아요실금이 심했습니다. 특히 웃을때 심해짐. 어릴때는 왜그럴까 하면서도, 병원에 가볼 생각을 못했고 (아무도 안돌봐줬기에) 성인이 되면서 박장대소할일이 없어서인지 소아 요실금은 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 어린 제가 알몸인채로 우울한 모습으로 누워있고 제 주위에는 사방군데 물이 있는 사진 하나가 있었는데 이또한 어린시절의 사진이기에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이사를 하면 나올수도..)
두 사건이 별개의 일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고 뭐가 뭔지 모를 나이였지만 성인인 지금 어린시절을 반추하다보니, 어린시절 우울증도 있었고 저 두개의 사건이 깨림직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시점에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진도 없고 소아 요실금이라는것도 병원에 가서 나오지 않았으므로.. 아.. 성조숙증도 있었는데 이것도 연관을 시킬수 있을거같긴 하네요. 저는 이시점에서 뭘 해야할까요? 누군지 범인을 찾아야 하는지 묻어야 하는지. 여기서 뭘 어떤식으로 더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