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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연상과 엮였는데 이제 40이 되서 보니 지금 시점에 매력있는 연상은 거의없어서, 연애는 무슨 에라모르겠다 이렇게 살다 가것지... 이랬는데...
동문 막내가 이직준비하면서 경력기술서봐주다보니까 걍 늘 우리 애기 우쭈쭈 취급하던 애가 졸업하고 방황하다가 취직해서 5년정도 다닌 회사에서 굉장히 열심히 살았구나 하면서 다르게보임...
아마 난 연상이 취향이아니라 나보다 철들은 여자가 취향이였나 봄..
+본인 포함 이 나이까지 시집 장가 안갔으면 높은 확률로 철이 안들어서... 그래서 요즘 매력있는 누님들이 안보였던거구나...
++아닌가 월요일에 맞은 백신 후유증인가.
+++원래 친해서 외국에서 생활할 때 밥해 먹이고(동문들 사이에서 별명이 마마였음.. 난 남자인데?), 우울해보이면 미술관 데려가고 했는데(이건 친구 후배 남녀 친동생 불문하고 그냥 데려가는거라 딱히 의미 부여가 안됨.. ) 이때 까지는 전혀 매력있어 보이지 않았는데...
++++아 그냥 내가 ㅄ인가 뭔 갑자기 월요일부터 자꾸 생각나서 일이 안잡히네 30중반이후 이런 적이 없는데..